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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1 0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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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대구. 경북건설기계지부와 (주)한진중공업 현장대표자를 비롯한 협력업체 청토건설 관계자가 2007년 9월 10일 오전 10시 30분경 진량 제2차 산업단지조성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제7차 덤프 임금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덤프임금협상에 참석자는 한진중공업 천성현 공무차장 박희수 공사차장을 비롯한 한진중공업 협력업체 (주)청토건설 김인식 현장소장 등이며 민노총 대구. 경북건설기계지부 장 진규 지부장 청도경산지회 이용기 지회장 및 박태홍 체육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민노총 대구. 경북건설기계지부 요구조건은 먼저 투입된 암반 전용 대형 락 덤프 현장철수, 불법 다단계 하도급 근절, 덤프일대 30만원요구, 덤프 배차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용자측인 청토건설 김소장의 입장은 암반전용 대형덤프트럭 미 철수와, 일대 26만 원등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협상 30여 분만에 협상이 결렬 됐습니다.

 
청토 관계자 인터뷰...??

이에 이들 덤프 대표자들은 발주처인 토지공사 관계자를 만나 어려움을 호소했고 토지공사관계자는 불법 하도급 다단계가가 당 현장에서 포착되면 그 즉시 발을 못 붙이게 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덤프 사용은 시공사나 협력업체에 협조를 구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 외 덤프임대사용료 부분에 대해서는 양측의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는 말을 덧 붙혔습니다.

한편 민노총 대구. 경북건설기계 지부는 진량 제2공단조성공사 관계자들과 지난달 8월16일부터 지난 7일까지 6회에 걸친 협의가 이뤄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9월 10일 토지공사 주선으로 제7차 협상 또한 양측의 입장이 커 결렬 됐습니다.
 

이용기 민노총 대구.경북건설기계지부 청도.경산지회장 인터뷰..??

민노총 대구. 경북건설기계 경산시 지부 관계자는 “이 땅에 법이 바로 서고 정당한 임금정착이 뿌리내려 건전한 건설문화 조성, 불법 다단계 근절로 일할 맛 나는 세상이 올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 이라고 밝힌 한편, 이곳 현장입구에 30일간 집회허가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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