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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15 04: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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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4일 감천면과 시내 동지역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포대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12월 3일까지 총 8만1천여 가마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입곡종은 일품벼와 운광벼로 작년에 매입대상 품종으로 선정하여 사전 예시한 품종으로 매입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40kg 가마당 4만9천원을 우선 지급금으로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 사후 정산하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건조 벼를 출하할 때 수분 함량기준(13%~15%)을 준수하는 등 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14일 이른 아침부터 감천면과 시내동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아 “올해는 태풍이 잦아 벼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다”며, 1년간 땀 흘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생현장을 살폈다.

또한, 수매검사원에게 한·미 FTA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사기진작을 위해 공공비축 포대벼(건조벼)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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