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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12 문경새재 옛길 달빛사랑여행' - 세계 46개국 200여명의 젊은 엘리트 학생(카이스트)들이 참가하는 초유(初有)…
  • 기사등록 2012-10-26 0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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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주관하는 '2012 문경새재 옛길 달빛사랑여행'이 10월27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마지막 여행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더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시간을 앞당겨 3시에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한다.

문경새재라는 무형의 문화유산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정체성 있는 문경관광을 이루고자 기획되고 진행된 이 프로그램이 대단위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막을 내리는 것이다.

문경새재 옛길 달빛사랑여행은 5월12일 첫 회를 실시한 이래 10월까지 총7회 2,500여명이 참가하여 야간테마여행상품으로 자리를 잡았고, 아울러 지역소득 유발효과 및 관광문경의 인지도 상승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특히 문경새재 옛길 달빛사랑여행이 체험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입에서 입으로 홍보가 이루어져 지난 9월1일에는 세계 46개국 200여명의 젊은 엘리트 학생(카이스트)들이 참가하는 초유(初有)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도 제주중문관광단지에서 운영할 야간관광상품개발을 위해 견학을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인기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2012 문경새재 옛길 달빛사랑여행은 소원지 쓰기, 사랑하는 사람 발 씻겨주기, 사랑하는 사람과 맨발걷기, 사랑하는 사람 이름으로 3행시 짓기, 솟대 만들기 체험, 문경오미자 동동주 체험, 궁중‧관아체험, 도자기 체험, 시가 있는 전통 차 체험, 사랑 묻은 주먹밥 체험,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고 대․내외적으로 관광문경 인지도가 높은 문경새재 옛길 달빛사랑여행을 보다 업그레이드하여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향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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