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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24 18: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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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산림청녹색사업단, 칠곡군이 24일 경북도청에서 전국 최소로 '사회복지나눔숲'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장찬식 산림청녹색사업단장, 최영수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나눔숲'조성 사업은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산73-13 일원 30ha 면적에 산림청녹색사업단이 국비 1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하는 산림복지형 휴양시설로 전국 최초로 장애우, 노약계층, 다문화가정에 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계층간 갈등해소와 국민의 산림복지수요 충족과 사회통합을 위해 경북도, 산림청녹색사업단, 칠곡군이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사회복지나눔숲'이 조성되면 장애우와 노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이 일반인과 어울려 숲을 향유하고 숲속에서 문화와 스포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사회복지의 성숙된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사회적으로 약자인 장애우, 노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하는 휴양․휴식기능을 갖춘 복지형 산림 휴양시설로 산림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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