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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17 2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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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15시21분 달서구 송현동 2011-32번지 송현공원 북편 교통사고 발생 현장에 달서소방서 119구급대 지도의사인 이경원(동산의료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구급차에 동승 출동하여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를 지도하였다.

 이날 사고는 경사진 길에 주차중인 탑차가 미끄러져 내려오며 보행 중이던 모자(母子)를 덮쳐 발생한 사고로 32세 송모씨(여)는 좌측 하지 개방성 골절을 입었고 자녀(남,2세)는 많이 놀란 상태로 지도의사 및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와 사전 병원연락으로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경원 지도의사는 평소 119구급업무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분으로 응급의료분야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2년 2월 23일자로 달서소방서 119구급대 지도의사로 위촉되어 구급대원들에게 의료지도는 물론 구급대원의 현장․이송 단계 응급처치 평가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구급대원들의 교육․훈련과 감염관리,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활동 등에 관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여 구급대원들과 현장응급의료를 받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도 이경원 교수는 달서소방서 119구급대를 방문하여 구급대원이 작성한 119구급활동일지를 평가하던 중 출동방송을 듣고 응급상황임을 직감하여 바로 출동에 임했던 것이었다.

 대구달서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119구급대 지도의사의 전문적인 지도와 자문으로 달서소방서 구급대원의 구급기술과 능력이 향상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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