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10월18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수성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에서 주최하고 수성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수성사랑 음악회는 창단 21주년을 맞는 수성구 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로 단순한 합창 연주가 아닌 달콤한 추억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특색 있는 공연이며 대중가요, 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멋진 합창선율로 재탄생된다.

또한, 뮤지컬뿐만 아니라 MBC“골든타임”, SBS"나는 전설이다“ 등 드라마의 감초 역할로 유명한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Fly me to the moon" 등으로 특별출연하며 이밖에도 25인조 오케스트라(대구카메라타신포니에타), 남성중창단(마시모보체), 재즈밴드(브로큰타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수성구 여성합창단과 호흡을 맞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풍요의 계절을 맞아 10월초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수성페스티벌에 이어 이번에 개최되는 『2012 수성사랑 음악회』 역시 지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명품 수성구의 풍성한 또하나의 문화행사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