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내 유일의 '영천시 보훈회관' 준공식 개최 - 영천시보훈회관, 상이군경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자회 등 7개…
  • 기사등록 2012-10-17 02:31:17
기사수정
 
경북도내 유일의 단독보훈회관으로 신축된 영천시 보훈회관 준공식이 16일 영천시 문외동 139-1번지 보훈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옥 시의회의장, 한혜련 경북도의회부의장, 이규호 영천교육장, 정원미 경주보훈지청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관련 단체장, 보훈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문화원의 식전 축하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보훈회관 준공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감사패 수여, 내빈 축사, 테이프 절단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식후행사로 노래자랑과 각설이 공연이 이어져 화합한마당이 됐다.

김영석 시장은 “국가보훈단체 여러분들의 보금자리가 새로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며, 오늘에 있기까지 고생하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리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명예 선양과 시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보훈회관은 지난 2010년 공사를 착공해 시유지에 부지면적 630.4㎡에 건축비 16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998.6㎡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사무실, 상담실, 체력단련실, 보훈경로당, 휴게실, 회의실 등 다목적 시설로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또한 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7개 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보훈회관은 1987년에 건축된 건물로 매우 노후되고 협소해 보훈 3개 단체만 입주하고 나머지 단체는 개별적으로 다른 곳에 입주해 여러 가지로 불편이 많았는데 시민들의 애국정신과 안보의식 함양제고, 후세들에게 호국보훈의 교육장소 제공을 위해 현부지에 보훈회관을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739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