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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8회 경상감사 도임순력행차 '재현행사' - 영남의 중심, 경상도의 뿌리 상주의 옛 문화를 전승․보존하며 신 낙동…
  • 기사등록 2012-10-12 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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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상주 감고을이야기축제를 알리는 제8회 경상감사 도임순력행차 재현행사를 시내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로타리클럽(회장 주재영)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550여명의 행렬단이 성동초등학교를 출발해 제일은행․상주여중 후문․문화회관․서문로타리․후천교를 지나 북천시민공원에 도착하며, 취타대를 선두로 거리퍼레이드(공갈낭자전, 감고을꼭두탈, 정기룡장군행렬, 상주초산민요단 등)가 펼쳐진다.

특히 문화회관에 이르러서는 성백영 상주시장이 상주목사로 마교를 타고 북천시민공원까지 순력을 재현함으로서 조선시대 처음으로 상주에 경상감영이 설치되어 200여년 동안 영남지방의 민․군․재정 등을 통합 관리했던 최고의 권력자인 경상감사의 화려하고 찬란했던 감사행렬을 재현하게 된다.

또한, 행렬단은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신․구감사 인수인계식, 신감사 대고 3회 타고와 함께 화려한 에어샷 및 취타대의 연주가 펼쳐진다.

상주시 관계자는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 재현은 상주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주인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며, 영남의 중심, 경상도의 뿌리 상주의 옛 문화를 전승․보존함으로서 신 낙동강시대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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