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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은 안동에서 콩서리, 고구마 캐기 등 잊혀져간 체험행사가 도산면과 임하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12일에는 오전10시부터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일원에서 고구마 캐기 및 콩서리체험행사가 열린다. 성심유치원 교사와 원생 150여명이 참여해 잊혀져가는 옛 추억을 재현하게 된다.
19일에는 임하면 임하1리에서 벼 수확, 찰떡치기, 메뚜기잡기, 콩서리 등의 체험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이 마을과 자매결연 한 (주)동성엔지니어링 직원과 용상제일교회 어린이집, 길주초등학생 등 120여명이 체험행사에 참여한다.
안동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직접 수확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