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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3대 문화권 사업 2013년도 국비 25억원 확보 - 솔누리느림보세상에 가을바람타고 솔향기 그윽...
  • 기사등록 2012-09-29 05: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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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추진하고 있는 3대 문화권사업인 “솔누리느림보세상조성사업”의 2013년도 사업비 25억원을 비롯해 3대문화권사업 전체 총33개 사업에 1,11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3대 문화권사업의 2013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한동수 청송군수, 김재원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영기 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사업추진상황 설명과 내년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경북도는 3대문화권사업을 미래의 경북 관광지도를 바꿀 그랜드 플랜으로 지역이 가진 신라, 가야, 유교의 문화자원과 낙동강, 백두대간이란 생태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산업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 중에서 청송군의 “솔누리느림보세상조성사업”은 청송을 대표하는 “주왕산”을 중심으로 청송읍 월외리에 “생태체험마을”과 “힐링센터”를 조성하여 “휴식과 치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부동면 이전리 주산지 입구에 “주산지”를 재연한 정원, 테마가 있는 화원 그리고 야외전시장 등을 마련하여 주산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유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청송을 대표하는 주왕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생태탐방로”도 구축할 계획이며,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에 위치한 “주왕산관광지”에서 “주산지” 입구까지의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금년말까지 설계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 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솔누리느림보세상조성사업”이 완공되면 년간 300백만명이 방문하는 청송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서 “찾아오는 관광, 머무르는 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청송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대문화권사업은 일반적인 토건사업과 다르며, 한번 잘 구축하면 후손들이 천년만년 잘 먹고 살 수 있다며, 풀 한포기, 돌 하나에도 경북의 정신과 혼을 담아 다가오는 미래의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청정지역인 청송에 ‘누구나 찾고 싶은 그린 청송’육성을 위해 자연자원을 관광과 접목시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으며, 주왕산, 주산지를 비롯한 아름답고 특색 있는 “솔누리느림보세상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친환경 체험 등 심신치유와 느린 삶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며, 2013년도 예산의 추가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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