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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자활장터 한마당, '시민들 시끌 벅적' - 시민들과 함께 동참, 생산과 나눔,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두 번째 자활…
  • 기사등록 2012-09-27 02: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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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일석)는 26일 영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자활사업 홍보와 저소득층 자립기금 마련을 위한 제2회 자활장터 한마당 바자회를 열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자활장터 한마당에는 영천과 전국 각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생산품을 판매하는 지역특산품 장터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이 가능한 의료, 신발, 가방, 주방용품, 도서 등을 후원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생산과 나눔, 착한 소비문화 만들기 확산을 주도했다.

바자회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였다는 야사동 김모씨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이 직접 생산한 부추와 고구마의 품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했다”면서 “행사 수익금이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 소감을 밝혔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영천시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의욕과 자활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2001년 문을 열었으며 자활사업단과 자활공동체를 통해 저소득층 110여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소 10주년을 맞아 제1회 자활장터 한마당을 개최한 후, 올해 두 번째 행사를 가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자활장터 한마당이 영천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꾸준하게 제공하여 더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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