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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강포럼 및 4대강 대표문화관 '디아크' 개관 - 영남의 젖줄 낙동강 생태가 흐르고 문화가 꽃피는 생명의 강으로 가꾸어 4…
  • 기사등록 2012-09-21 0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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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문화 예술’을 주제로 한 4대강 대표 문화관 '디아크(The ARC)' 개관행사가 20일 오후 2시30분 강정고령보 디아크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 김광현 디아크 건축위원장(서울대 교수), 전국 문화예술인 등 7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과 문화 예술’을 주제로 설계자인 하니 라시드(Hani Rashid)의 강연을 시작으로 동서양 퓨전국악 연주한마당, 성악가 김동규의 축하공연 등 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축하 문화공연이 펼쳐지면서 행사는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강정고령 문화관 '디아크'의 개관으로 낙동강은 또 한번의 전기를 맞게 되었다며, 영남의 젖줄 낙동강은 생태가 흐르고, 문화가 꽃피는 생명의 강으로 가꾸어 4대강 최대 규모의 강정고령보와 함께 새로운 낙동강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디아크 개관행사에 앞서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개최된 2012 세계강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지구적 물문제와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국제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강정고령 문화관 「디아크」개관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된 2012 세계강포럼은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의 주최로 세계적 석학, 6개 국제기구 책임자, 13개 물분야 협력대상국 장․차관 등 800여명의 국내・외 물관련 전문가들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2012 세계강포럼은 ‘사람, 자연, 그리고 미래를 위한 강의 관리’를 주제로 홍수, 가뭄 등 물관련 재해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하천관리 정책과 경험을 교류하고, 국제협력체계 구축 및 포럼 정례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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