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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추석 대목장 물가 지난해와 비슷 - 경기 어려워 오르지 않은 물가도 오른 것처럼 느껴져···
  • 기사등록 2012-09-20 16: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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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채 2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올해 추석 차례상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0~3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동중앙신시장을 중심으로 이번 추석 차례상에 오를 제수(祭需)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조기는 지난해 보다 2천원 오른 1만7천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상어와 명태포, 문어, 고등어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같은 가격대를 형성했습니다. 제수로 사용할 만한 고등어 한손은 1만5천원, 문어는 kg당 5만원, 명태포 3천원, 상어가 꼬치 당 7천원입니다.

INT : 김영자(신시장해물 대표)

특히 올해는 3개의 태풍이 몰아치는 등 이례적인 기상이변이 벌어졌지만, 과일값에도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사과와 배는 개당 3천원, 감은 2천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채소류 가격 역시 지난해와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국내산 고사리가 한 바구니에 5천원이고 도라지가 한 근에 5천원, 콩나물이 kg당 천원, 시금치가 한단에 4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대목장을 보기위해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은 경기가 어려우니 오르지 않은 물가도 오른 것처럼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시민들은 물가가 30% 가까이 오른 것 같다고 말했지만, 실물가격 조사결과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INT : 임상근(53. 안동시 와룡면)

한편 시장 상인들은 올해의 경우 윤달 때문에 추석이 늦어져 과일과 채소 값이 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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