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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지 브랜드명성 보호가 필요하다 - 안동한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최종 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12-09-14 16: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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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센터장 이준식)는 14일 오후 1시 30분, 안동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안동한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사)안동한지문화마을 이영걸 대표를 비롯해 안동한지축조위 김수형 사무국장, 남표철 위원, 강기훈 지식재산팀장, 이은지 컨설턴트, 안동시 전통산업과 권윤대.조풍제, 안동한지 양귀숙 연화공예관, 가톨릭상지대 홍동헌.장영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안동한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은 안동시의 풍부한 물과 국내산 닥나무를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우수한 지질로 명성이 높은 안동한지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추진을 통한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 안동한지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잘 찢어지지 않는 보존성, 뛰어난 흡수력, 매끄러운 표면 및 가벼운 무게 등 타 주산지에서 생산된 한지와 비교분석을 통해 도출된 안동한지의 지리적 특성 및 우수한 품질특성을 발표했다.

특히 안동한지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개최된 서울 G20정상회담에서 회담장을 비롯한 연회장, 벽면, 창, 기둥 등 15개 행사장 전체 실내장식에 2천5백여 장이 사용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올리고 있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통한 권리확보 및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한지의 전통적인 느낌을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표현한 표장(사진)을 개발, 특허청에 안동한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을 완료했다.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이날 보고회에서 안동한지의 품질 및 명성에 대한 대내외적인 관심을 제고시켜 ‘안동한지’브랜드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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