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종합물류단지 관리사무소가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9월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정기휴장기간으로 농산물 반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농산물반입은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을 대비해 출하농민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증축 경매장까지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농협과 안동청과는 지난 3일부터 오전 9시부터 시작한 경매를 30분 앞당겨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경매에 나서고 있다. 현재 양 법인을 통해 경매되는 물량은 하루 2만 상자 정도다.

안동종합물류단지 관리사무소는 증축된 경매장까지 가동할 경우 하루 3만 상자까지 경매가 가능해 출하자들의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