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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1 1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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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를 맞아 안동지역에 작고 알찬 문화공연이 풍성하게 열린다.

13일 저녁 7시 문화공원에서는 안동문화원 주관으로 '명사초청 열린 음악회'가 개최된다. 올 들어 다섯 번째 열리는 열린 음악회는 활인심방 시연을 비롯해 대금연주, 김철호 교수의 성악, 지역출신 가수 전우성 등이 출연, 시 낭송과 지역명사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특히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종원 부시장, 김근환 안동시의회의장, 안승관 유도회장, 이재춘 문화원장 등이 참여해 노래솜씨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민들과 하나가 되는 자리를 갖는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14일 저녁 7시에는 옥동 3공원(고려정형외과 뒤)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오즈마술단의 마술공연, 송옥에어로빅, 디박스크루의 비보이 댄스공연, 이혜숙 국악단의 민요, 초청가수 이자빈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예정된 공연이 끝나면 참석관객들의 노래자랑도 함께 해 공연단과 관객들의 소통의 장이 기대된다.

주말인 15일 저녁에는 임하면 천전리에 위치한 만송헌 고택에서 '시 음악회'가 열린다. 시 음악회에는 유명시인들의 자작 시 낭송과 음악, 그리고 고택정취가 함께 어우러진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11일 저녁 7시 멀티앙상블 정기연주회와 12일 저녁 6시, 안동대 졸업생 연주회가 있다. 또 14일과 15일 저녁에는 연극 '불 좀 꺼주세요'가 공연되며 16일에는 뮤지컬 '그레이스'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열리는 등 가을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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