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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0 13: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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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기부, 사랑과 배려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2012 희망수성 복지한마당’ 축제가 지난 8일 오후 대구 수성못 상단공원에서 열렸다.

‘사랑하GO, 나누GO, 함께하GO’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와 이웃에 대한 관심,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축제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와 수성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복지문화공연, 영남미리내예술단, 50사단군악대의 식전공연에 이어 다양한 장르의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봉사 그 아름다움 속으로, 아동은 내일이 꿈,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 가족은 삶의 기둥, 어르신은 우리 삶의 또다른 멘토, 장애를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4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및 수성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수성못 둘레에서 역지사지 장애체험, 벼룩시장 등 우리사회가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구청은 희망수성 천사계좌사업의 하나로 모범고등학생 100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보행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보행보조차 100대를 전달했다.

특히 수성구복지공무원 모임(회장 이미경)에서 성금 700만원을 ‘아프리카지역 희망우물파기 동전 모으기 행사’에 기부해 글로벌 도시 명품수성에 걸맞게 국제적 구호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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