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김상두) 직원들이 6일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와 시량리를 찾아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추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이나 노령과 지병으로 수확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달래주기위해 실시했으며,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태풍에 쓰러진 고추지지대를 세우고 고추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두 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원들이 농사의 어려움과 농민들의 노고를 깨닫고 감사의 마음을 가진 값진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가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농촌일손돕기 외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정장학금 지급,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지원과 불우이웃자매결연 등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