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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학가산 온천 정면에 시내버스승강장 설치를 완료하고 9월7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버스 승강장 개통으로 풍산, 풍천, 예천방면 주민들은 편리하게 온천 이용을 할 수 있게 된다.
안동시에 따르면, 학가산온천 승강장 설치사업이 지난 2008년 9월 12일 학가산온천 개장 후 지금까지 풍산방면으로 500m 떨어진 명리 승강장을 이용하면서 노인.노약자들이 큰 불편이 따르자 부산국토관리청에 요청, 5개월간 2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고효율 LED 태양광조명등을 80개소에 설치해 저탄소녹색성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외곽지에 위치한 어두운 학교, 주택가 주변 승강장에서 안전사고 방지와 범죄예방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사장뚝, 시장가 등 노약자 이용지점을 우선적으로 공공디자인에 따른 의자와 지붕형 태양광조명등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