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문경시 이통장 한마음수련대회가 5일 오전10시30분부터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전 이통장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뤘다. 문경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이상훈)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복구작업에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관내 이통장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단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시정발전의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식전 행사로 방소연 강사를 초청해 안보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행사에 참석한 이통장들에게 안보와 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 시켰다.

이상훈 이통장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문경시 이통장의 단합과 범시민 3% 개선운동에 앞장서고 더욱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전 이통장의 노고를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2부행사는 민속경기인 투호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이통장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경기 후 읍면동 노래자랑 시간을 가져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문경시 이통장연합회 회원 모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모두의 단합된 힘만이 문경시를 더욱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