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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 물결따라 나라사랑’ 시범테마여행 운영 - 안동 하회마을, 상주 경천대 등 6.25 전적지 왜관철교를 비롯 안동 임청각 등…
  • 기사등록 2012-09-07 01: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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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내의 낙동강 수변관광자원과 호국안보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 이에 대한 모니터링과 홍보를 위해 오는 10. 6일부터 7일까지 ‘낙동 물결따라 나라사랑’ 시범테마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낙동 물결따라 나라사랑’ 시범테마여행은 낙동강사업으로 조성된 보를 비롯한 수변관광자원과 낙동강 일대의 호국안보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코스로, 10. 6일~7일,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참가희망자는 9. 6~17까지 모집한다.

경북도는 특히 낙동강사업으로 조성된 6개의 보(洑)와 안동 하회마을, 상주 경천대 등 낙동강 일대 유명 경관지와
왜관철교를 비롯한 6.25 전적지와 안동 임청각 등 항일투쟁 관련 역사의 현장 또한 곳곳에 있어, 이들 자원을 활용한 여행코스 개발과 시범여행 운영은 ‘낙동강 사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경북도의 첫 걸음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3월 재향군인회와 호국안보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여행사, 여행작가 등 자문을 거쳐 도내 각지의 호국안보 관광자원과 낙동강일대의 관광자원을 발굴, 이를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했으며, 그중 상주~영천~영덕~안동일대를 여행하는 코스인 이번 시범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낙동 물결따라 나라사랑’ 시범테마여행단은 평소 경북관광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운영이 가능한 만20세 이상 일반인 30명을 모집한다.

블로그 운영경력, 여행관련 활동경력 등을 고려해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희망자는 나드리 홈페이지(www. gbtour.net)의 게시문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시범테마여행단 참가자로 선정되면, 일정 코스에 따라 1박2일 단체여행을 하며, 경북도에서는 이에 따른 숙박과 식사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여행 후, 참가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여행코스의 적정성, 상품성 등을 검증해 웹상에서 경북의 관광정보를 자연스레 노출하여 경북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경상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이번 시범테마여행은 낙동강의 자연자원과 호국관련 유적지를 엮어 경북의 정체성이 담긴 여행코스를 개발한데 의의가 있으며, 나아가 경북의 숨겨진 관광자원이 입에서 입으로 알려지는 이른바 ‘구전효과’도 얻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코스화한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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