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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04 23: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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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안동지역 특산품들이 1~3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알뜰 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에서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특산품은 전통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한우를 비롯해 최근 들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안동국화차, 안동산약(마), 잡곡세트(친정나들이), 산양삼 세트, 참마보리빵, 상황버섯과 소포장 출시되고 있는 안동사과 등 30여 가지에 이른다.

우리 쌀로 빚은 안동소주는 전통의 향과 맛으로 각광 받고 있다. 추석과 설 명절을 전후한 판매량이 연간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데서 보듯이 민속주 안동소주의 경우 추석이 다가와 판매량이 급등하고 있다.

안동사과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과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 2011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안동사과는 국내 유명 대형유통업체에 추석 선물용으로 지난해 보다 30% 확대된 4만9천 세트가 납품되고 있고, 이달 8일부터 TV홈쇼핑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또한 등푸른 생선의 대표로서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한 안동간고등어는 1만원 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도시 백화점과 유명쇼핑몰로부터 선물용 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달부터 업체 생산라인마다 휴일없이 주문량을 맞추느라 즐거운 비명이다.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된 제품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와룡농협에서 참살이 시대에 걸맞게 찰흑미, 기장쌀, 찰현미, 좁쌀, 수수쌀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잡곡을 소포장해 3종과 6종 세트로 1만8천원에서 3만9천원대로 저렴하게 내놓은 '친정나들이' 선물세트도 주문이 쇄도해 휴일없이 포장작업에 임하고 있다.

와룡 최고의 특산물인 밤고구마도 3㎏, 5㎏, 10㎏들이로 소포장해 '속깊은 고구마'란 브랜드로 10월부터 판매에 들어가고 일본 대만 등으로부터 수출에 큰 호평을 얻은 단호박(10㎏)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남안동농협에서 생산되는 i좋은-고춧가루와 청어람 참기름 세트, 우리땅 우리콩 재래된장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만을 고집하며 3만원에서 10만원 대의 선물세트를 출시해 하루 2~3백여 건의 주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참살이 시대로 접어들면서 건강식품도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전국 산약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산약(마)을 원료로 서안동농협에서 생산되고 있는 소포장 생마와 북안동농협의 마분말, 액상차 등이 추석 선물용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참마보리빵도 1만원에서 2만원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황버섯을 이용해 만든 건강식품인 상황버섯과 상황홍삼진액, 액상명 등도 7만원에서 15만원대의 비교적 고가 제품이면서도 하루 30건 이상의 주문이 들어오는 등 천지영농의 산양삼 선물세트도 4만원에서 최고 350만원(산양삼 고) 대까지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10만원대를 전후한 오가피와 더덕즙 세트들이 건강보조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국내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한우고기인 '안동비프'와 '안동참마돼지'도 추석명절 1주일을 전후해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안동의 특산물은 전자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http://www.andongjang.com)를 이용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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