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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03 14: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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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 및 성희롱 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내 직원들이 그 능률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하고, 성희롱에 기인한 문제가 생길 경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해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김해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 신순재 소장을 초빙해 ‘차별과 폭력을 넘어 평등과 평화의 세상으로’란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신 소장은 강의를 통해 “성매매와 성희롱의 실태와 문제점, 유형과 사례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직장인의 에티켓과 대처법 등을 설명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료간 존중받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에 따른 평등문화의 확산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은 건강한 직장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도모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발전기본법에 의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은 연 1회 1시간이상 성희롱 방지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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