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2년 4단계(10월~12월) 공공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최근 금융시장 위축과 전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제난국을 조기에 극복하고 서민일자리 마련과 고용창출을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공공근로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고학력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해소를 위한 한시적 생계보장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9월 3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이며,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자격증, 대학졸업증명서(고학력에 한함)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재산이 1억 3천5백만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2012년 10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은 행정전산화, 국토공원화, 체육공원관리, 문화재주변정비, 재활용선별 등의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추진해 저소득층 가구의 고용확대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