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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재해위험지구 '현장 점검' - 이주석 경북도행정부지사와 함께 용암배수펌프장과 황금동 취수장 보 주변…
  • 기사등록 2012-08-27 22: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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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용암배수펌프장과 감천 황금동 취수장 보 주변 등 재해위험지구를 점검했다.
 
이날 재해위험지구에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가 김천을 직접 방문해 박보생 김천시장과 함께 재해위험지구를 확인했다.

박 시장과 이 부지사는 모암동 용암 배수 펌프장 점검 및 가동상태 등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황금동 취수장 보 주변으로 이동해 현장소장의 태풍대비에 관한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상륙 시에 일부펌프장이 가동되지 않아 큰 피해가 있었다”며 “보다 철저한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지 내에 설치된 용암, 신음, 부곡 등 3개소의 배수펌프장을 비롯해 우수저류시설, 각종 재해 예·경보시설, 절개지, 급경사지, 하수관거 등 관련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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