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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2 23: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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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연이은 국지성 호우에 따라 산사태위험예보(관심, 경계, 심각, 복구)단계별 메뉴얼에 따라 대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 내내 기압골과 대기 불안정으로 계속적인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내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추가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경우 산사태 발생 및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만일의 산사태 발생시를 대비, 행동주체(행정기관, 취약지역 주민, 일반국민)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읍․면․동 지역단위로 수방자재를 확보하는 등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과 자율방재 체제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산 주변의 독립가옥이나 급경사지 주택, 공사장 주변 등 토사유실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도심과 생활권 산사태 취약지는 마을주민이 수시로 이웃과 비상연락체계를 확보하고 위험요인을 찾아서 관할 읍․면․동이나 시청(054-840-6313)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주의보는 연속강우량 100~200㎜, 시간당 20~30㎜미만, 산사태경보는 연속강우량 200㎜, 시간당 30㎜이상 예보되는 경우에 발령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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