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란 슬로건으로 201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민 안보의식 고취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예비군은 연습상황을 참관하면서 전쟁음식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일반 시민들은 오는 23일까지 충무상황실 견학이 가능하며, 수성구청 광장에서 방독면 체험행사와 서바이벌 사격도 체험할 수 있다.
또 22일 오후 2시부터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민방공 대피훈련을 20분간 실시하며, 밤 9시부터 5분간 대규모 정정대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 대비훈련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