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봉사회(회장 오진교)는 여름휴가철 끝자락인 지난 19일, 대구-포항고속도로에 위치한 영천청통휴게소에서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씻어주는 시원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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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과 민요, 댄스 등 30여 회원들이 각자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재능을 선사하고 휴게소를 찾은 관광객들은 노래를 뽐내는 등 여름휴가철 귀가길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영천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천시의 2012년 자원봉사‘나눔의 물결 Baton-Touch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는데 영천한약축제와 과일을 홍보기념품과 청통휴게소에서 협찬한 상품 등을 내놓아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지난 수 십년 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이나 경로잔치는 물론 굵직굵직한 행사에 항상 재능나눔공연을 펼친 봉사회는 고속도로휴게소에서의 뜻밖의 공연을 접한 관광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청통휴게소는, 시민들의 이용빈도는 낮지만 은해사, 치산관광지, 시안미술관 등을 찾는 이용관광객들은 반드시 거쳐가는 곳으로 교통정보나 휴식, 먹거리 해결을 위한 휴게소 개념을 탈피해 영천시 홍보를 위한 관광사진, 모바일서비스, 국내휴게소에서는 처음으로 산삼배양근 비빔밥을 메뉴로 내세우는 등 차별화된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후 오진교 영천문화봉사회장과 조희규 청통휴게소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고객서비스로 매월 1, 3주 일요일 저녁시간에‘청통휴게소 쌈지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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