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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8 0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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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 시기 도래와 더불어 귀농․귀촌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창녕생태귀농학교를 설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녕생태귀농학교는 창녕군이 영농법인 창녕도리원(대표 권수열)에 위탁해 군내처음 개설하는 귀농학교로 다음달 13일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제1기 수강생은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영농법인 창녕도리원이나 창녕군 귀농․귀촌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45만원이나 창녕군에서 30만원을 지원해 본인부담은 15만원이며, 교육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2개월간 주 2회 실시하며, 목요일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론 수업을,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수업을 실시한다.

교육장소는 영농법인 창녕도리원 현장실습 교육장이며,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인정한 신지식인과 귀농 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현장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예비 귀농인이 귀농교육 3주 이상 또는 100시간 이상 이수하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어 농어업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융자 신청 자격조건이 주어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창녕생태귀농학교(055-521-6622)나 창녕군 귀농․귀촌 지원센터(055-530-605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411가구가 귀농․귀촌을 했으며, 지난해 귀농인 육성지원 5개년 계획 수립 이후 귀농․귀촌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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