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김상두)는 지난 7월부터 수용자들에게 지급해오던 얼음물을 오는 9월까지 지급한다.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용자들에게 지난 7월 부평감리교회로부터 생수 3,500병을 기증받아 얼음물을 지급해 왔다.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열대야 현상이 지속된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얼음물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 8월 17일 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관리단으로부터 생수 3,000병을 추가로 기증받아 이를 9월까지 계속 지급할 예정이다.

김상두 소장은 “지속적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을 위해 관심과 도움을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며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로 도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