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실무자 회의가 14일 오후 4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유관 기관․단체 및 6급 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외 24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2회 도민생활체전은 탁구 등 20개 종목에 7,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는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대축제이다.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는 매년 도민체전을 치룬 지역에서 개최하는데 제50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룬 구미시는 이번 인사 시 도민생활체전T/F팀을 구성해 도민생활체전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회 준비 실무자들은 제50회 도민체전을 경험삼아 다가올 생활도민체전을 더욱 알차고 세심하게 준비하여 지난 도민체전의 성공적개최의 영광을 다시 한번 누려보자며 차질없는 준비를 약속했다.

최호근 구미시 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동호회원이 4만 여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이제 생활체육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이 아니라 땀 흘리며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생활의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