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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반기문 UN 사무총장 면담 - 새마을운동 세계화, UN-MDGs와 연계하는 2012 월드그린에너지 포럼 등 논의...
  • 기사등록 2012-08-13 2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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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3일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만나 면담을 갖고 '새마을운동 세계화',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와 반 총장의 만남은 2007년 이후 5번째로 지난해 8월 국회 UN-MDGs포럼에서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이후 1년 만의 만남이다. 또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반 총장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날 면담에서 김 지사는 "UN과 함께 논의해 시작한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이 지구촌 빈곤퇴치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과 ‘새마을 세계화 재단’ 설립을 통한 본격적인 새마을운동의 저개발국 보급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그간의 UN의 협조와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12 월드 그린에너지 포럼은 UN-MDGs와 연계해 UN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만큼 UN주요인사가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과 관련해 이스탄불 시장을 만나 EXPO에 대한 지원의사를 표명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 9월에 개최되는 개막식에 반 총장의 참석과 ‘문화를 통한 세계평화선언’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반 총장은 "세계빈곤퇴치는 반드시 실천해야 할 철학"이며, "이에 앞장서고 있는 김관용 도지사의 열정과 의지에 감사를 드리며, 경북의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월드그린에너지포럼에 UN 주요 인사가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북의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UN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세계적인 빈곤퇴치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가고, 경북의 국제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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