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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8.15 기념 울진-독도 '수영횡단' - 배우 송일국, 탑밴드 “피아”멤버 옥요한, 헐랭도 함께.. 경상북도, 안전유…
  • 기사등록 2012-08-12 2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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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8. 15 광복절을 기념해 13일 오전 6시 울진군 죽변항에서 울진~독도 수영 횡단에 나선다.
 
한국체육대 싱크로나이즈 팀의 시범 이벤트를 시작으로 독도까지 약 220km를 수영횡단하는 이 행사에는 가수 김장훈, 배우 송일국,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탑밴드 피아그룹의 옥요한과 헐랭 등 유명 스타들을 비롯한 한국체육대 수영부 학생 40명이 2박3일간, 55시간 릴레이 횡단을 통해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 2시경에 독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독도 도착 후에는 수영횡단 일행 환영식과 “피아” 밴드그룹의 축하공연에 이어 가수 김장훈의 “독립군 애국가”가 독도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독도 수영 횡단의 성공적 행사개최를 위해 지난 6. 22일부터 7. 30일까지 4회에 걸쳐 제주도, 울진 등을 순회하며, 사전훈련을 실시해 왔다.

가수 김장훈은 8. 15 광복절을 기념해 (사)한국수중환경협회와 (주)공연세상이공동주관하고 한국체대, 아산병원 및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8.15 기념 울진 ~ 독도 간 수영횡단을 통해 국민들에게 독도사랑 및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불변의 진실을 되새기고자 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준비해 왔다고 그간 언론을 통해 수차례 밝혀 왔다.

또한, 지난 2일 과로 및 스트레스로 입원했던 김장훈이 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서 늘 잘해 왔으니 이번에도 믿어도 좋다. 독도에 태극기 꽂고 독립군 애국가를 부르겠다.” 고 전하면서 독도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울진~독도 수영횡단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예인선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독도사랑 열정에 대한 동참 및 감사를 표현했다.

특히 허춘정 독도정책과장은 "가수 김장훈씨의 8.15 기념 독도 수영횡단 행사를 통해 민간차원의 독도사랑 릴레이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독도 사랑을 위한 다각적 홍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김장훈씨는 지난 1991년 가요계 데뷔 ▶ 2002- 2001년 최고의 선행 연예인상 수상 ▶ 2006 광주 비엔날레 공식 가수 위촉 ▶ 2009 제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공연문화상 ▶ 어려운 이웃을 위해 110억원 상당을 기부해 온 ‘기부천사’란 별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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