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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조류발생 철저한 대책 마련 '촉구' - 남유진시장, 구미광역상수도 현장 방문, '조류확산 방지 한치의 소홀함도 …
  • 기사등록 2012-08-10 2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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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과 시민감시단 10여명이 9일 최근 폭염과 이상기후 등 환경변화에 따른 조류발생의 철저한 대책과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구미광역상수도 취수장과 낙동강 일원을 둘러보고 조류의 확산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남유진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낙동강 하류에서 발생한 녹조가 구미지역까지 빠르게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우선 단기적으로 낙동강 수계 순찰을 강화해 조류발생을 체크하고 취수장주변 휀스 설치를 강화하는 한편, 분말활성탄을 주입 남조류를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해 장기적으로 남조류 등의 제거에 효과적인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조속히 완공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구미시와 수자원공사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수질검사 결과를 신속히 제공하여 시민들께 상황을 알리고 주 3회이상 대책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취수장 인근 황토를 살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구미광역정수장에서 생산되는 물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남조류에서 발생하는 지오스민, 2-MIB의 수치는 기준치 이하로서 현재로서는 우려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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