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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성큼' - 안동시, 상주시 등 낙동강 수변도시 일원과 대구EXCO에서 2015년 세계물포럼..
  • 기사등록 2012-08-08 02: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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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7일 오전 10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낙동강 국제물주간' 준비상황 보고회를 이인선 정무부지사, (사)대경물포럼 및 (사)디자인정책연구원, 교수·전문가,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는 '2015년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 및 낙동강 살리기사업 완성을 통한 수자원관리 성공사례, 지역 문화․관광자원 등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POST-세계물포럼’ 행사이다.

경북도는 금년부터 매년 정례 개최를 통해, 스톡홀름․싱가폴 국제물주간과 함께 세계3대 물주간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9.12~16일까지 5일간, 안동시와 상주시 등 낙동강 수변도시 일원과 대구EXCO에서 2015년 세계물포럼 주제인 "Future Water Together(모두 함께 더 나은 물의 미래를 준비하자)"로 2015년 세계물포럼의 사전행사 성격으로 개최한다.

안동대학교 솔뫼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낙동강 국제물주간 개막식에 이어, 국제수변도시 시장회의(안동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 국제 물포럼(안동대 국제교류관 및 상주박물관 세미나실), 청소년 물체험 캠프(상주보 및 경천섬 일원), 국제물산업전(EXCO) 등이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물사랑 UCC 및 청소년 물사진 공모전 개최, 수변도시 전시관 운영, 낙동가요제, 녹색 자전거 대행진 등이 개최된다.

국제수변도시 시장회의는 현재까지 브라질 캄파림포파올리스타,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페인 빌바오 등 세계 12개국 14개 수변도시 시장이 참가해 국내 수변도시 시장들과 함께 물문제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참가자 공동으로 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세계 저명 석학들이 참가해 지구촌이 당면한 물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국제물포럼에는 샤바스 칸 유네스코 대표, 기 프라딘 세계물위원회 국제포럼 부의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이판 에이커 세계물위원회 이사, 빅터듀크홉니 중앙아시아 국가간 수자원조정위원장, 일본 JICE 수자원 정책국장 등 국외 전문가 20여명을 포함한 70여명이 10개 세션에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게 된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는 2015 세계물포럼의 사전 홍보 효과를 높이고, 경북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지역 물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유도해 지역 물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 각국 대표 수변도시의 시장과 세계적인 석학, 물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2015년 세계물포럼 이후에는 낙동강연안이 ”세계 물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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