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농촌 및 도시 저소득층 학생들의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영어수업 흥미 증진 및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GVCS(글로벌 선진학교) 문경캠퍼스 에서 8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각 중학교에서 선발된 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영어집중 몰입수업 등을 통해 영어로 자신의 꿈과 비전을 작성하여 발표하고, 영어 일기쓰기, English Drama, Speech, Sports 등 모든 것을 영어로 수업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영어 레크레이션, 영어 서바이벌, 탤렌트쇼 등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추억만들기 시간도 갖는다.

GVCS(글로벌 선진학교)는 전원이 미국인으로 구성된 열정과 헌신이 있는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최초로 영어캠프를 도입한 곳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체험 학습 기회 제공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활영어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려는 자세로 자기주도적으로 캠프에 임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느끼게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