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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04 13: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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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김기철)와 월드비전 범물복지관(관장 김순이)이 ‘독도사랑 티셔츠’ 3000장을 주문 제작해 독도 알리기에 나섰다.

이렇게 제작된 ‘독도사랑 티셔츠’는 월드비전 범물종합복지관을 통해 의류지원이 필요한 해외 빈곤국가 아동들에게 전달돼 독도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독도사랑 티셔츠’에는 ‘독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입니다’라는 한글문구와 태극문양이 새겨져 있다.

월드비전 범물복지관은 전달받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오는 8월 6일 몽골 청소년 봉사활동 방문시 1000장을 전달할 예정이며, 나머지 2000장은 월드비전 후원자들이 오는 11월에 아프리카 잠비아와 탄자니아 우물 기공식 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1일 오후 4시 범물복지관 강당에서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원장, 범물복지관장, 희망나눔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 티셔츠 해외아동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독도 알리기’에는 희망나눔위원회에서 400만원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0만원을 지원했으며, 후원자의 도움으로 티셔츠 생산공장과 연계됐다.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지역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안경 500개와 선글라스 200개를 에디오피아 주민들에게 기증했고, 해마다 명절 때 기초생활수급자 1800여 세대에 위문품 전달과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범물1동희망나눔위원회 사업에 동참을 희망하시는 분은 범물1동 주민센터(☎ 053-666-3898)나 범물종합사회복지관(☎ 053-781-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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