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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만전 -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캠페인 동참 및 체험부스 운영
  • 기사등록 2012-08-03 18: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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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제19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주제로 3일 대진해수욕장에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과 더불어 본격적인 휴가와 방학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 하천 등 주요 피서지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물놀이 관리지역 설정해 안전관리요원, 시설 배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지역여건에 맞는 특수시책을 전개하고 동시에 물놀이 안전특공대 편성.운영으로 휴일 없는 현장근무체제를 구축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는 파도에 휩쓸린 익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범과 함께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시연과 자동제세동기는 규칙적인 심장 박동을 회복시키기 위해 흉벽을 통해 전기충격을 심장에 전달하는 장치다.

또한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체험부스를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명조끼 착용법 시연과 함께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등 전단지 배포와 부채, 물티슈 등을 배포해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당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한편 경상북도 김승태 행정지원국장은 "대부분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7월 중순~8월 중순 사이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물놀이를 할 때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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