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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도소, 무더위를 날리는 '얼음 사랑' -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자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수용자를 위…
  • 기사등록 2012-08-02 19: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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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이 연일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자 2일 경주교도소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수(500ml) 7,160병을 기증했다.
 
경주교도소에 따르면 수용자들을 위해 기증받은 생수를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냉장고에 얼려 혹서기에 매일 전수용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8일에도 월성원자력본부로부터 생수를 기증받아 7월 4일부터 지금까지 16회에 걸쳐 5,800여개를 수용자들에게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폭염기에는 매일 얼음생수를 지급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정운선 소장은 “혹서기에 수용자들의 건강관리와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얼음생수를 지원해 준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수용자 처우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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