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권기봉)가 최근 도시민 재능기부자와 농어촌마을을 연결하는 스마일재능뱅크를 통한 재능기부신청자가 전국에 걸쳐 2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농어촌 재능 기부는 기업이나 개인이 지닌 재능을 이익이나 기술개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이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방식으로 침체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도시와 농어촌을 연결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전문 인력이 보유한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농어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농어촌재능기부의 사회 전반적인 확산을 통한 농어촌과 나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수기공모전은 A4 3~4매 규격으로 포토에세이나 SNS콘텐츠 형식으로 1인 1작품을 출품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이달15일부터 9월 14일까지이고 오는 10월 개인과 단체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10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10점 등 20점을 선발하고 상금은 1450만원 규모다.

접수는 문의사항은 스마일재능뱅크 홈페이지(www.smilebank.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