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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해외시장 개척 나서 - 중국 베트남 수출상담 3천2백만불 계약, 주요 기관과 상호공동업무협약 체…
  • 기사등록 2012-08-02 12: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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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한 한국 BT 특화센터 해외무역사절단이 지난달 18일부터 8일간 중국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2010년 사업 시행 이후 최고의 수출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2개 유망 바이오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 가운데 향토 기업인 ㈜하회마을종합식품이 중국 장사와 베트남 호치민 상담회에서 마(산약) 가공 제품으로 1천9백만불 수출계약을 추진했다.

중국 청도에서는 논산시 ㈜건강마을의 과채류 음료 제품 5백만불, 청원군 자연드림㈜의 인삼 잎 가공제품 1백50만불 등 음료와 건강식품류로 총 3천2백만불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실적은 4개 업체의 110만불 이었다.

연구원은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중국 현지 법률자문회사인 신승기업자문 유한회사와 국내 바이오기업의 중국 수출에 필요한 세무 회계 노무 분야 종합컨설팅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기술대학과 베트남 자생식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비롯 중국 장사시의 록구 첨단과학기술개발구 관계자와 ㈜하회마을종합식품 현지공장 설립 및 록구 개발구 기업의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입주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무역사절단 석현하 단장은 "이번 성과는 질적 양적으로 역대 최고 였다며, 현지에서 수집한 시장 정보를 향후 수출 전략에 적극 반영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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