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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작가들의 예술작품 '영천에서 만난다' - 2012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국제전 'Byeol Byeol Nara' 8.3~ 8.12 예술창작스튜디오.
  • 기사등록 2012-07-31 20: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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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국제전 “Byeol Byeol Nara”가 오는 8월 3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흘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Byeol Byeol Nara’는 ‘각각 다른 나라’와 영천의 ‘별의 도시’인 별을 강조한 의미 이다.

이번 국제전에 초대된 작가는 마테오 베라(이탈리아), 루이스 길버트 아레긴 가르멘디아(멕시코), 노악 피오트르 마렉(폴란드), 타카히토 아이리(일본), 나타샤 미스트리(영국)등 5명의 외국작가들이 영천을 찾는다.

국내에서는 김병국(제주도), 이지현(서울), 한지석(경기도), 김철민(부산), 이택수(대전), 강대영(대구), 이시영(영천), 김 완(포항), 박성찬(포항), 송상헌(포항), 예진영(포항), 이성민(포항)등 12명의 국내 작가를 포함해 17명이 참여한다.

이 17명의 작가들은 국제적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평면), 사진, 도자기 조형, 조각 등 총 30여점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닝은 8월 3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멕시코의 안무가 이면서 무용가인 루이스가 TRANSFORM(변형)한 ‘Blues'라는 음악으로 열 계획이다.

이날 오픈식 후에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9명이 각자의 스튜디오를 오픈해 초대된 외부의 국내·외 작가들과 미술과 작업공간에 대한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영천시는 영천을 방문한 외국 작가 및 국내 작가들에게 영천의 문화 와 예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아트 투어(Art Tour)를 이틀간 진행 할 예정이다.

코스는 별별미술마을(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 현장)과 시안미술관, 임고서원, 천문대 등을 둘러보며 영천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천시관계자는 “이번 국제전과 아트 투어(Art Tour)는 영천의 우수한 문화 유산과 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참여한 작가들 간의 국제적인 인적 교류 및 타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세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안목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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