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소장 박종관)는 30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수용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단과 대구교도소 어우름 밴드부 후원으로 '희망찾기 행복콘서트' 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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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불볕더위로 생활하는 수용자들에게 한 줄기 소나기처럼 시원하고 신나는 음악을 선사함으로 잠시나마 폭염을 잊고 다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희망찾기 행복콘서트' 공연을 관람한 수용자들은 매 연주가 끝날 때 마다 아낌없는 힘찬 박수로 환호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종관 대구교도소장은 "앞으로도 수용자 교정교화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개발ㆍ실천해 이들이 건전한 인격 수양 및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출소 후에도 건강한 사회일꾼으로서의 삶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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