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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은 길재,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 기념관 '건립' - 각계 대표자 34명이 참석, 애국충절과 유업을 계승하는 역사기념관 건립 추…
  • 기사등록 2012-07-30 18: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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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30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강당에서 도 단위 기관단체장, 학계, 언론계, 문중대표 등 지역 각계 대표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은 길재,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 선생 기념관 건립' 사업추진 준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념관건립 사업추진 준비위원회(위원장 노진환)는 사상․학문적으로 큰 발자취를 남기신 야은 서애, 학봉 선생을 추모 현창하고 그들의 애국충절과 유업을 계승하는 역사기념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뜻을 같이 해온 각계 인사들과 모임을 가지고 기념관건립을 논의, 안동 유림간담회와 임진전쟁 7주갑 행사시에 경북도 및 중앙인사 등에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 하는 등 기념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을 준비했다.

이날 열린 추진위원회에는 기념관건립 추진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보고와 노진환 준비위원장이 사업취지 등을 설명했다. 또한 추진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장 등을 선출했다.

앞으로 기념관건립 추진위원회에서는 각 부분별 역할분담과 공동노력을 통하여 기념관건립을 위한 범도민 분위기 확산과, 중앙예산 확보 등의 활동을 하게된다.

야은 길재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은 야은선생과 제자들을 중심으로 성리학의 기초를 다진 역사적인 선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교육관, 생활관, 디지털성리학전시관, 역사인물관, 영상 홍보실 등을 설치한다.

서애 류성룡․학봉 김성일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은 애국 충절의 유업을 계승한 호국역사관, 구국정신교육관, 임진왜란무기고, 사적비, 추모각, 서고 등을 계획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사는 "우리 국민들의 정체성․국가관 확립과 함께 미래 세대들에게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역사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의 정신을 알릴 필요한 사업이라며, 범 도민적인 관심도 제고 및 중앙예산 지원 신청의 당위성 확보 등 건립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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