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방서(서장 최상복)는 30일 달성군 구지면 소재 청아람 아파트에서 초고층 건축물 화재에 대비하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대형화재시 인명피해의 위험이 큰 고층건축물에 대한 훈련으로 화재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고층건축물 화재 시 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층아파트 화재매뉴얼을 바탕으로 고가사다리차, 고가굴절차 등 소방차량 10여대와 진압대원 40여명, 자위 소방대10여명이 참여하여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훈련, 공기안전매트 전개 와 소방대원의 고가사다리차의 사다리 전개,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옥내소화전사용법 등 초기 대처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화전 앞 주정차 금지 및 소방차 피양의무 등에 대해서 교육하였다.

달성소방서 대응구조담당(안주현)은 “기존 수립된 연중 훈련 계획을 바탕으로 화재예방 및 상황별 화재진압전술 강화를 위해 초고층건물에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것이며 훈련과 더불어 건물 안에 비치된 소방점검을 병행하여 유사시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