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의대생 동아리 “월오사암침연구회”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상주시 공성농협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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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공성면과 공성면 농민회(회장 박성열)가 주관하고 공성농협의 후원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공성면 농민회는 해마다 2회에 걸쳐 관내주민들에게 한방무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들어 지난 2월 3일간의 봉사활동에 이어 두 번째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각 이장들이 차량을 지원하고 진료장소에는 음료를 준비하는 등 진료를 받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정성호 공성면장은 "이번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추진해주신 농민회와 동아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진료를 쉽게 받을 수 없는 어르신들이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