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방문형 복지사업간 연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방문형서비스사업 협력회의를 24일 김천지역자활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말 희망복지지원단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개별 방문형서비스사업 분야에 대한 1차 실무회의의 성격으로 마련되었으며, 해당사업의 담당 공무원 및 민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각 사업별 현황 설명과 연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수행하는 방문사업 담당 실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방문형사업간 연계 방향에 대한 밑그림 작업을 구체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앞으로 방문형사업의 현황 전수조사가 시작되면 읍면동 방문상담과 기관별 방문사업간 연계 활동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며, 방문형 사업간 연계협의체를 추가로 구성하여 관련 협력안건에 대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해당 사업간 조정활동을 시작으로 복지서비스의 효율적인 연계작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