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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속되는 폭염에 '총력 대응' - 폭염발생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농사일,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 야외활…
  • 기사등록 2012-07-25 23: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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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되고 있어 폭염취약계층의 폭염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을 자제해줄것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최근 폭염관련 기상 분석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되고, 8월~9월에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전국적으로 33℃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따라, 경상북도는 폭염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의 폭염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을앰프방송 및 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폭염발생시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올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등 휴식공간 마련 및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와 안부전화 및 폭염 주의 문자발송으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무더위 쉼터를 도내 4,79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관리책임자를 시․군 재난부서와 사회복지부서 담당공무원, 읍면동사무소 공무원을 1명씩 지정하여 평상시 냉방기 가동여부, 쉼터기능 유지,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폭염발생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농사일,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25개 보건소에 '폭염대비 건강관리 업무가이드북'을 긴급 배부해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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