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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아름다운 도전' - 제10회 영천공예협회 회원전, 대한명인으로 등록된 네 명의 초대작가들의 …
  • 기사등록 2012-07-25 23: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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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공예가협회(회장 김덕주) 회원전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영천시민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회원전에는 회원 20여명의 주옥같은 공예작품 외에도 화혜(전통 우리신), 서예, 천연염색, 차사발 분야에서 대한명인으로 등록된 네 명의 초대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회관 야외 광장에서는 도자기, 탁본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영천공예가협회 회원 20여명은 이번 전시회에서 나무, 짚, 점토, 한지, 스치로폼, 가죽 등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생활소품과 관광기념품 등 70여점의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인간문화재이면서 우리나라 전통신의 명장인 통성 안해표(무형문화재 제17호, 대한명인 제06-121호)의 화혜(우리 전통신_화(靴)는 장화처럼 목이 있는 신발이며 혜(鞋)목이 없고 운두만 있는 신발), 청학 이홍화(대한명인 제07-146호)의 서화, 죽산 황동욱(대한명인 제09-266호)의 오배자 염색, 일송 황동구(대한명인 제06-65호)의 다완 등 명장들의 혼이 깃든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김덕주 영천공예가협회장은 “지역 회원들의 각고의 노력과 끈질긴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창작품들과 우리나라 명인들의 대작들을 한 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많은 분들이 공예와 미술이 만나고 예술이 사람을 만나는 아름다운 도전의 현장에서 문화의 향기를 향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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