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20일 오전 11시 문경시청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 고윤환 문경시장이 2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취임100일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하고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시청국장, 실과장등 간부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기념사를 낭독하고 시정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한 후 출입기자들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윤환 시장은 “ 문경발전의 새로운 도약대를 만들기 위한 시간으로 100일은 짧았지만 업무파악과 시민여론 수렴, 중앙부처와 국회, 주요사업장 등을 방문하며 문경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정성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히고 취임100일 기념사를 통해 시정추진 8대 과제를 발표했다.

고 시장은 취임100일 기념사를 통해 밝힌 새로운 도약 일등문경을 위한 8가지 시정추진 과제를 살펴보면,
첫째, 2015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준비,
둘째, 고품격 인성교육을 통한 미래가 있는 명품교육도시 건설,
셋째, FTA파고를 넘어 다함께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
넷째, 8만 시민이 함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정책 추진,
다섯째, 점촌 도시재정비프로젝트를 통한 상가활성화로 살맛나는 문경으로 새단장,
여섯째, 스포츠와 관광사업에 역점을 둔 일자리 창출,
일곱 번째,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을 통한 지역별 균형발전으로 교통과 물류의 허브도시 건설,
여덟 번째,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펼쳐 건전재정을 운영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윤환 시장은 “8가지 주요 시책의 추진을 위해서는 8만시민의 지원과 동참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애벌레가 나비가 될 때 탈피의 아픔을 겪듯 문경이 새롭게 도약하는 과정에서의 고통이 따를 수 있으며 이 과정을 다같이 슬기롭게 극복하여 새로운 문경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기자 간담회에 이어 시정발전 8대 과제 발표와 더불어 취임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